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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5-08-15 21:45
빼곡히 새겨진 한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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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이선호
 조회 : 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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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목 끝 오래된 비석 앞에 서면, 빼곡히 새겨진 한자가 눈에 들어옵니다. 예전 같으면 그저 멋있다 하고 지나쳤을지 몰라도,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로 바로 뜻을 알 수 있습니다. 카메라로 비추는 순간, 세밀한 인식 기술이 글자의 획과 구조를 읽어내 발음과 의미를 즉시 보여주고, 때로는 그 글자가 쓰인 이유나 시대적 배경까지 알려줍니다. 덕분에 여행지나 문화재 탐방에서 만난 모든 글자가 살아 있는 이야기로 다가오죠. 이렇게 한자 카메라 번역
은 길 위의 작은 호기심을 새로운 지식과 경험으로 바꿔주는, 손안의 작은 해설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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